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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2022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접수
20일까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5개 분야 총 9200만원 지원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공동체 형성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일까지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새로운 공동체 ▷공동체성장 ▷소소한 마을전시회 ▷공익적 가치(제안)형 ▷기후 위기 대응 총 5개이며, 지원 분야에 따라 50만원부터 1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특히 1인 가구 등 사회적 소외계층의 고립과 격차 해결, 지역사회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마을 돌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실천사업 등 공익적 가치가 높은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직장, 학교 등)을 영위하고 있는 3인 또는 5인 이상 주민 모임이나 단체는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단체는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금천구는 접수 마감 후 심사를 거쳐 29일 최종 선정 결과를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 모임은 5월 중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 교육’, ‘회계 교육’, ‘정산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사업설명회는 개최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8일부터 19일까지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사업설명회 영상을 게시한다. 영상자료를 통해 사업 안내와 사업제안서 작성 방법, 사업비 집행기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많은 공동체가 참여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웃과의 관계도 돈독히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특성에 맞는 마을 의제들이 꼭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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