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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시황] 코스피, 장중 2700선 회복 이후 약보합세

[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코스피가 8일 장중 2700선을 회복했지만 이후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8포인트(0.39%) 오른 2706.24로 출발했지만 이후 다시 하락하며 전 거래일 대비 3.99포인트(0.15%) 하락한 2691.87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2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0.43%), 나스닥 지수(0.06%)가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우려에도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에 3대 지수는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올리는 이른바 ‘빅스텝’을 예고한 상태다. 이 와중에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전날 기준금리를 연내 3.5% 수준까지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최근 낙폭이 컸던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LG화학, 카카오뱅크 등 성장주를 중심으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68%), 의료정밀(1.40%), 통신(1.00%) 전기·전자(0.87%) 등이 강세를 보이고 보험(-1.03%), 운수창고(-0.96%), 건설(-0.71%), 섬유·의복(-0.25%)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13포인트(0.01%) 상승한 928.0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4.03포인트(0.43%) 오른 931.98로 출발했지만 오름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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