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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C, 해외투자 전문인력 양성 위한 국제금융 아카데미 출범
국제금융 아카데미 출범식 보도사진[제공: KIC]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가 해외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한 국제금융 아카데미가 첫 출발을 알렸다.

KIC는 KIC 주요 임직원 및 해외 대체투자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금융 아카데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국제금융 아카데미는 해외투자 전문인력 양성과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KIC가 설립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아카데미 출범식과 함께 시작한 해외 대체투자 전문가 1기 과정은 글로벌 대체투자와 ESG, 리스크 관리 등 KIC의 경험과 전문성이 축척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KIC는 최고 수준의 강의 진행을 위해 해외투자 분야에서 20년 내외의 경력을 지닌 국내외 투자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꾸렸다.

5일간 진행될 과정에는 연기금, 공제회, 금융 공공기관 등 국내 공공부문 투자기관의 대체투자 담당자 20명이 교육에 참여해 해외투자 각 자산군별 투자전략과 실무 사례 등을 심도있게 학습할 예정이다.

진승호 KIC 사장은 환영사에서 "국제금융 아카데미는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해외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KIC의 노력이 본격화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는 취지를 밝혔다.

이어 출범식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자리한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박천웅 대표와 이지스자산운용 강영구 대표의 특강도 진행됐다.

한편 KIC는 이번 아카데미 1기 교육과정을 토대로 커리큘럼을 보다 정교화하고 교육영역과 대상을 확장시켜, 국내 해외투자 전문인력 저변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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