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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장님’ 지현우가 왜 거기서 나와?… ‘뜨씽’ 깜짝 등장 우현과 찐케미
[JTBC ‘뜨거운 씽어즈’ 영상 캡처]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의 회장님인 지현우(이영국 역)가 ‘뜨거운 씽어즈’에 깜짝 등장했다.

4일 방송된 JTBC ‘뜨거운 씽어즈’에서는 지현우가 출연해 우현과 김영옥의 듀엣 연습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영옥과 우현은 듀엣 미션에서 27살 차이 옥우옥우 팀을 결성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선곡했다.

[JTBC ‘뜨거운 씽어즈’ 영상 캡처]

김영옥은 “내가 죄송한데 너무 바빠서 연습 시간이 많지 않았다. 우현이 찾아와서 연습했다”고 우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우현은 김영옥이 촬영 중인 KBS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촬영장까지 찾아갔고, 배우 지현우가 ‘올드미스다이어리’ 인연으로 두 사람의 듀엣 연습을 도왔다.

우현은 “지현우를 오랜만에 본다. 현우고 저는 우현이다”며 이름이 뒤집혔다는 대단한(?) 공통점을 찾아내자 김영옥은 “글쎄 말이야. 이름이 거꾸로 됐으니 재수 없지”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JTBC ‘뜨거운 씽어즈’ 영상 캡처]

이에 우현은 “키도 거꾸로 얼굴도 거꾸로”라고 자폭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의 노래를 들은 지현우는 “노래를 잘하신다. 드라마 같다. 이야기하듯 하시는데 너무 좋은 것 같다”고 감탄하면서 직접 김영옥과 듀엣을 선보였다.

그러면서 “삼촌이 혼자만 한다. 선생님을 봐가면서 배려해가면서 해야지. 매너 있게 가야지”라고 애정어린 조언도 덧붙였다.

이후 김영옥과 우현의 듀엣무대를 본 뜨거운 씽어즈 멤버들은 모두 버튼을 눌러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고 나문희와 우미화가 감동에 북받혀 오열하는 모습은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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