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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보건공단, '안전한 보호구 착용 길잡이' 자료 제작·보급

[안전보건공단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은 보호구제품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을 권장하고 미인증품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한 보호구 착용 길잡이’ OPL(One Point Lesson) 시리즈로 ‘안전화·보안경 착용 길잡이’를 추가 제작·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산업현장에서 작업용도 및 다양한 성별·연령의 근로자들에게 각자의 신체조건에 적합하지 않은 보호구를 사용하거나, 안전성능이 담보되지 않은 미인증품을 사용함으로써 노동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산업안전보건인증원은 ‘산업용 안전화, 보안경’에 대한 안전인증표시, 사용방법, 유의사항 등 사용자가 꼭 알아야 할 항목으로 구성된 자료를 제작해 산업현장에 보급한다.

이번 자료에는 보호구 구매 시 작업용도에 적합한 용량·등급을 선택하고, 안전과 보호성능을 보장하는 KCs 안전인증을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KCs 안전인증 여부 및 용량·등급 정보는 ‘안전인증표시’를 확인하거나, 산업안전보건인증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화와 보안경 선택 시 산업용 안전화의 경우는 물체의 낙하, 충격, 찔림 방지 목적 외 내수성, 감전방지, 화학물질 유해위험방지 등 추가 성능에 알맞게 선택해야 한다. 산업용 보안경은 작업용도와 유해광선에 알맞은 차광 등급을 선택하고 렌즈표면에 기포, 발포 및 구멍 등이 없는지 확인 후 사용할 것을 강조한다. 자료는 100인 이상 건설업, 제조업, 안전인증품 제조사 등 4400여개소에 배포되며, 공단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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