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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 봄의 선율로 온다…박선주 특별 출연
드니 성호 [IMG 아티스트 서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한국계 벨기에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Denis Sungho Janssens)가 봄의 선율을 전한다.

아이엠지 아티스트는 서울(IMG Artists Seoul)는 드니 성호가 오는 22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쉐이즈 오브 기타(Shades of Guitar)’ 콘서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콘서트의 1부에선 클래식 기타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을 수 있는 곡으로 구성, 드니 성호의 화려한 테크닉과 매혹적인 기타 연주를 들을 수 있다. 2부에선드니 성호의 자작곡과 편곡 위주의 무대가 이어진다. 싱어송라이트 박선주가 드니 성호의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아이엠지 아티스트 서울은 “드니 성호의 정통 클래식 기타연주와 시를 읽어 내리는 듯한 박선주의 노래가 관객들의 시간을 훔쳐 내기 충분한 듀오 무대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콘서트에는 드니 성호의 퀸텟 앙상블 팀(바이올린 정다운, 비올라 조재현, 첼로 배성우, 더블베이스 서범수)과 국내외 유수의 젊은 연주자들이 모인 코리아모던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드니 성호는 14세에 벨기에 영 탤런트 콩쿠르 1위에 입상, 벨기에 몽스 왕립 음악원과 파리 고등 사범 음악원을 졸업해 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VVIP를 위한 실내 공연 총괄감독으로 활동했고, 2019 벨기에 국왕의 국빈 초청, 방한을 위한 청와대 만찬 연주를 선보이며 세계적인 명성의 무대와 음악 축제에서 꾸준히 연주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7월엔 다섯 번째 앨범 ‘아일랜드(Island)’를 발표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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