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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나허코리아, 국내 투자 확대 위해 노력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다나허(Danaher) 그룹의 한국 법인 다나허코리아(회장 신해청)가 설립 1주년(사진)을 맞이해 국내 투자 확대 및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워싱턴 D.C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나허 그룹은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한국에 진출한 다양한 계열사들을 지원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하고자 지난해 4월 다나허코리아를 출범시켰다.

다나허 그룹은 생명공학 분야, 진단 분야, 환경 & 응용 솔루션 분야 등 총 3개의 섹션을 기반으로 현재 한국에 16개 계열사가 있다. 생명공학 분야의 싸이티바, 폴, 사이엑스, 벡크만쿨터 라이프 사이언스, 라이카 마이크로 시스템, 몰레큘러 디바이시스, 아이디티를 비롯해, 진단 분야에는 벡크만쿨터, 라이카 바이오 시스템, 맘모톰, 라이오미터, 세페이드가 있다. 환경 & 응용 솔루션 분야에는 비디오젯, 에스코, 엑스라이트, 하크가 활발하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나허코리아는 출범 이래 1년 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바이오 및 과학기술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생명공학 분야 계열 4개사는 2021년 서울대 자연과학대 기초과학연구원과 함께 다나허-서울대 디스커버리 센터(기초과학연구원 공동기기실)를 개관했다. 생물학 연구 및 백신,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위한 첨단 장비가 설치된 디스커버리 센터는 서울대학 교육과 연구뿐만 아니라 제약‧바이오 분야 스타트업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실무 교육 등에도 활용된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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