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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망우3동 주민센터 자리에 마중마을활력소 개관
주민 커뮤니티 공간 및 마을지원센터, 공동육아방, 성평등활동센터 등 입주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망우마중마을활력소’ 개관식을 지난 31일 개최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1일 전했다.

망우마중마을활력소는 망우3동 주민센터가 있던 자리에 연면적 842㎡,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만들었다. 주민공동체를 위한 공유공간으로, 모임과 교육 등 여러 활동을 위한 공간 대여사업과 주민주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을, 지상 1층에는 주민쉼터와 주차장을 조성했다. 2층에는 공동육아방과 성평등활동센터가 들어서고, 3층은 대회의실과 소모임실, 4층은 중랑마을지원센터 사무실과 회의실, 옥상정원 등이 자리잡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망우마중마을활력소가 주민들의 모임과 활동을 지원하는 거점공간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마을활력소는 주민의 공간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 마을활력소는 이번에 개관한 망우마중마을활력소를 포함해 상봉마중, 겸재마중, 중화마중 등 현재까지 4곳이 조성됐다. 올해 말에는 사가정마중마을활력소가 개관할 예정이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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