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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민주시민교육 리더양성 프로젝트’ 운영
민주시민교육 관련 활동가 등 강북구민 대상으로 진행
4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10회 걸쳐 운영 예정
모두의학교 강북배움터 전경. [강북구 제공]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민주시민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4월 ‘민주시민교육 리더양성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관련 조례 제정 후 지난해 ‘3개년 강북구 민주시민교육 종합계획 구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마련에 힘써왔다.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인 민주시민교육 리더양성 프로젝트는 참여자가 민주시민적 토론식 교육을 기획·진행하고 리더십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자 주도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4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또는 금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민주주의의 역사와 핵심 가치 ▷한국 민주시민교육의 현황과 글로벌 민주시민의식 ▷나만의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주제로 학습하게 된다.

진행 장소는 모두의학교 강북배움터(강북구 오현로 145, 4층)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변경‧운영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늘배움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구민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민주시민 의식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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