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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온스타일,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콜마르 골프’ 영입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CJ온스타일이 프리미엄 골프웨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탈리아 명품 패딩 브랜드로 알려진 ‘콜마르(Colmar)’의 국내 유통권을 확보한데 이어, 콜마르의 골프 컬렉션인 ‘콜마르 골프(Colmar Golf)’의 국내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첫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CJ온스타일은 하이퀄리티 골프웨어를 추구하는 콜마르 골프가 패션에 민감한 국내 젊은 골퍼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 브랜드 영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콜마르는 1923년 탄생한 럭셔리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웨어 브랜드다. 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이탈리아, 프랑스 스키 선수들의 의상과 장비를 제작하며 스키의 역사와 함께 브랜드 헤리티지를 구축했다. 대표 제품은 경량 패딩으로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즐겨 착용해 이탈리아 국민 패딩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콜마르 골프는 콜마르가 2010년 첫 선보인 골프웨어 브랜드다. 콜마르 골프의 올해 봄·여름 시즌 콘셉트는 ‘끝이 없는(Boundless)’다. 골프웨어와 일상복의 경계를 허문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필드 위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각적인 골프웨어를 선호하는 MZ세대를 겨냥해 뉴트럴 감성의 색상이 적용됐다. 이탈리아의 대표 섬유 그룹 ‘래디쉬(Radici)’의 프리미엄 나일론 ‘래딜론’을 사용하는 등 최고급 소재가 사용됐다.

CJ홈쇼핑은 내달 콜마르 골프 론칭 방송을 통해 골프 재킷과 함께 골프 팬츠 3종, 카라티 3종을 첫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방송에 앞서 CJ온스타일 앱을 통해 미리 주문도 가능하다.

박명근 CJ온스타일 스포츠 캐주얼팀 팀장은 “콜마르 골프는 자신의 취향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영 앤 리치’ 골퍼들을 위한 브랜드”라며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이고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브랜드 특유의 럭셔리한 무드로 명품 골프복 시장의 중심인 젊은 골퍼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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