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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11주만에 유행 감소세 전환…오늘 신규확진 18만7000명"
27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선별 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정부가 28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국내에서 11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주 49만명(23일)까지 늘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오늘 18만7000여명으로 줄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주 월요일(21일) 20만9000명과 비교해도 2만2000여명 적은 규모다.

그는 "그러나 위중증자와 사망자 수의 증가는 정점의 2∼3주 후에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실제 오늘 위중증 환자 수는 1273명으로, 지난주 월요일(1130명)보다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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