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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GB캐피탈 캄보디아 현지법인, 한국 근무 근로자 대상 신용대출 출시
항공료 등 한국 근무 준비 비용 부담 해소

DGB캐피탈의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Cam Capital(캠캐피탈)’ 본사.[DGB캐피탈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DGB금융그룹 계열사 DGB캐피탈의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Cam Capital(캠캐피탈)’이 한국에서 근무 예정인 캄보디아 근로자를 위한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캠캐피탈은 고용허가제를 통해 국내 근무하는 캄보디아 근로자가 현지 사금융 이용으로 인한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무담보 저금리의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2020년 초 캄보디아 소액대출시장에 진출한 캠캐피탈은 부동산담보대출 시장에 안착한 뒤, 근로자 신용대출 상품과 건설기계 대출 상품을 출시해 상품의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가고 있다.

한편 DGB캐피탈은 국내 캐피탈업권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한데 이어 해외 자회사에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서민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현지 근로자를 위한 신용대출이나 생활이 어려운 현지인을 위한 서민금융 지원 등의 성과에 그치지 않고 ESG 경영의 내재화를 넘어 국내외 ESG 확산에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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