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iSelect 우주항공&UAM'와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VITA MZ소비액티브' ETF가 오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고 한국거래소가 25일 밝혔다.

각각 iSelect 우주항공UAM 지수와 FnGuide MZ 소비 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거래소는 세계적으로 상업 우주개발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내 우주산업도 우주발사체 기술자립과 인공위성 활용 서비스 등 민간 기업 개발 참여로 급속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UAM(Urban Air Mobility)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기술로드맵2020 등 정책 지원으로 시장 확대 및 관련 기업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MZ세대의 인구 비중 및 사회경제적 영향 등으로 고려해 MZ세대의 소비행태와 밀접하게 관련있는 기업들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성장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거래소는 설명했다.

거래소는 이들 ETF가 우주항공·UAM과 MZ세대 소비 트렌드에 집중하는 국내 최초의 ETF로 시장 다양성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이번 ETF 상장으로 ETF 시장에 새로 진입했다. 이에 따라 ETF 발생하는 20곳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