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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장학재단-두산-바보의나눔, 대학 신입생 20명에 장학금 1억 지원
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복지시설 거주자 대상
장학생 선발시 두산 기부금 통해 2년간 500만원씩 지원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장학재단과 두산,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사회 진출 초기 집중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대학 신입생의 힘찬 첫 출발을 응원하는 ‘청춘Start 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해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장학금 신청대상은 2021년 12월∼2022년 2월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서울 소재 대학교 1학년 신입생으로 저소득층이거나 복지시설에 거주 중인 학생이다. 고교 재학 기간 거주 이력이 있는 경우도 포함된다.

선발된 장학생 20명에게는 2년간 총 5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두산 임직원과의 멘토링, 봉사활동, 선배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날 10시부터 4월 7일 오후 5시까지다.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두산은 두산 임직원의 기부금을 모아 서울장학재단에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대학 신입생을 지원하는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2013년부터 9년간 조성된 9억원의 기부금으로 15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대현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두산의 헌신적인 지원으로 20살 청춘들의 새 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 올해로 10년 차를 맞았다”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춘들이 안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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