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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상가 임대료 빅데이터 공개 서비스
상가 임대료 빅데이터 서비스 구축을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청년 인턴. [성동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상가 임대료 빅데이터를 구축해 시민에게 공개 서비스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개되는 사항은 지역 내 상가 총 1만53개의 임대료 등의 정보로 2019년부터 2021년의 기간을 중점적으로 해당 월에 따른 동단위의 임대면적(㎡)과 평당 전세가(만원) 등이다.

성동구 전체 17개 동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동별로 임대면적에 따른 평당 전세가를 알 수 있고, 해당 지역의 월별 변화추이 또한 동별로 비교할 수 있다.

이번 빅데이터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 뉴딜사업인 ‘2021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 사업’을 통해 20명의 청년 인턴을 활용하여 비대면 설문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구는 앞으로도 서울신용정보재단 등 기관과 협업하여 관련 자료를 주기적으로 현행화하여 예비 창업자의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권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에 구축된 상가 임대료 빅데이터가 소상공인과 초기 창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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