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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젤 ‘보툴렉스’ 英서 품목허가
연간 1200억원 유럽 최대 톡신 시장

[헤럴드경제 손인규 기자]휴젤이 유럽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영국에 진출한다.

휴젤(대표 손지훈)은 영국 의약품규제청(MHRA)으로부터 미간주름을 적응증으로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50Unit(유닛)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영국은 유럽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70%를 차지한다. 올해 약 120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2025년엔 15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톡신 시술 경험률 7~10%로 유럽 내 가장 활성화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휴젤은 2/4분기 내 유럽 거점지역인 영국에 본격 진출, 유럽에서의 빠른 시장점유율 확대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휴젤은 지난 1월 유럽의약품안전관리기구연합체(HMA)의 품목허가 의견 수령 및 프랑스 품목허가 획득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와 이번 영국까지 올해 내 유럽 주요 11개국 진출 계획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앞서 진출한 프랑스, 오스트리아와 함께 현지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올해 주요 11개국을 비롯해 내년까지 유럽 36개국 진출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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