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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강성묵 대표이사 선임
“해외 대체투자 강화·포트폴리오 다양화에 속도 낼 것”
강성묵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진=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23일 주주총회에서 신임 강성묵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1964년생으로 서강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하나은행 영업지원그룹장, 하나UBS자산운용 법인 및 리테일부문 총괄 부사장을 등을 역임했다. 하나은행에서 약 27년간 검사부장, 경영지원그룹장, 영업지원그룹장 등을 맡으면서 뛰어난 영업 및 업무 추진 능력은 물론, 다양하고 폭 넓은 근무 경험을 통한 균형 잡힌 시각,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 등 안정적인 조직 관리 능력을 겸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하나UBS자산운용의 법인 및 리테일부문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대체투자, 전통자산운용, 해외투자 등 자산운용업 사업 전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부동산 중심의 대체투자 자산운용사에서 탈피해 인프라, 태양광, 인수금융 등 다양한 특별자산으로 업무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의 미래 성장 방향과 일치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 대표는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기반의 딜(Deal)이 성사되는 대체투자 사업 영역에서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한 해외 대체투자 비중 확대는 물론 금융그룹의 장점을 활용해 자산운용사 본연의 비즈니스 형태인 블라인드펀드와 관계사간 협업을 통한 성장 모델을 주도해 나갈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해외투자자산의 비중이 60%를 넘어설 만큼 해외 대체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수탁고 측면에서도 인수금융 등 특별자산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부동산과 특별자산의 투자비중이 60% 대 40%로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상당 부분 이뤄졌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신임 강성묵 대표이사 체제 아래 금융그룹 협업을 바탕으로 해외 대체투자 강화 및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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