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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우크라 자신감?…“키이우 인근 도시 탈환, 러軍 물자 3일이면 바닥” [나우,어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 전황 분석
[유튜브 'Prometheuas' 채널 캡처]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러시아의 전면 침공에 결사 항전 중인 우크라이나가 개전 초 절대적 수세에서 벗어나 부분적인 반격에 나서고 있다고 밝히는 등 자신감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이날 제공한 최신 정보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수중에 떨어졌던 키이우 서쪽 50㎞ 지점의 도시 마카리우를 탈환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우크라이나군 수비대의 영웅적인 반격에 힘입어 침략한 러시아군은 마카리우 밖으로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며 “마카리우 시 상공에 우크라이나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지난 19일 우크라이나 현지 경찰은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마카리우에서 민간인 7명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3일 간의 교전 끝에 우크라이나군이 해당 지역의 러시아군을 물리친 것이다.

우크라이나 남동부 항구 도시이자 전략적 요충지인 마리우폴이 러시아군의 맹렬한 포위 공격에 함락 위기에 처했고, 남서부 최대 항구 도시 오데사가 공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우크라이나군은 일부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진격을 저지하는 것을 넘어 반격을 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미 CNN 방송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협상단을 이끄는 미하일로 포돌랴크 대통령실 고문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텔레그램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군이 여러 방면에서 러시아군에 대한 반격을 시작하고 있다”며 “이 같은 사실이 우크라이나군과 러시아군의 대치 양상을 크게 바꾸고 있다”고 주장했다.

개전 후 줄곧 방어에 치중하고 있던 우크라이나군이 일부 지역에서 만큼은 공세로 돌아설 정도로 전황이 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우크라이나 군당국은 러시아군이 현재 3일 이상 현재의 전력을 유지하기 힘든 탄약과 식량을 비축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또, 강제 징집된 후 전장에 나온 러시아군 병사들이 명령 불복종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도 밝혔다. 대표적으로 우크라이나 북부 수미 지역에서 300명의 러시아군 병사들이 상부 명령에 항명했다고 설명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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