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식물성 혁신푸드 기업 올가니카가 스타벅스와 함께 식물성 기반의 밀박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올가니카는 식물성 대체육과 식물성 원재료를 사용한 신제품 ‘라자냐 & 베지터블 밀박스’를 전국 스타벅스 매장을 통해 22일부터 출시한다.

‘라자냐 & 베지터블 밀박스’ [올가니카 제공]

‘라자냐 & 베지터블 밀박스’는 올가니카가 설립한 대체육 간편식 스타트업 ‘브라잇벨리(BriteBelly)’의 자체 개발 제품으로, 식물성 대체육과 식물성 모짜렐라치즈, 식물성 마요네즈 등 모든 식재료를 식물성 기반 원재료를 사용해 만들었다. 285㎉의 저열량에 트렌스 지방과 콜레스테롤 햠량이 없으며, 영국 비건 협회 인증도 획득했다.

앞서 지난해 스타벅스를 통해 처음 선보인 ‘플랜트 함박 & 파스타’ 밀박스와 비건 함박스테이크 제품은 누적 판매량이 50만 개를 넘어섰으며, ‘플랜트 왕교자’도 출시 8주만에 1만 7000봉 이상 판매되며 소비자의 관심을 받았다.

홍정욱 올가니카 회장은 “최근 식물성 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대체육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관련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올가니카는 믿을 수 있는 맛과 품질을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을 통해 비건(vegan. 완전 채식) 뿐 아니라 일반 고객에게도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올가니카는 국내 최초 비가열 살균공정을 적용한 저스트주스, 천연 식물성 단백질 셰이크 등 의 제품들을 선보여 왔다. 특히 자회사인 브라잇벨리를 통해 식물성 대체육을 개발해 주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