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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좋은여행 이종혁·조현문 공동 대표이사 취임
15기 정기 주주총회 통해 선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참좋은여행은 18일 제1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이종혁·조현문, 2인의 등기 임원을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왼쪽 부터 이종혁, 조현문 참좋은여행 신임공동대표

참좋은여행의 대표이사가 교체된 것은 2008년 4월 첼로스포츠와 참좋은여행이 합병해 참좋은레져로 거듭난 지 13년 11개월 만의 일이다.

2008년 4월 합병당시 공동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상호 전 대표이사는 3월 18일 오후 2시 서소문 참좋은여행 본사에서 퇴임식을 가지고 5,079일 동안 지켜왔던 참좋은여행의 선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 전 대표는 퇴임식에서 “참 좋았던 기나긴 여행을 마친 느낌”이라며 소회를 밝히고 “응원단장이 되어 참좋은여행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혁(60·서울) 신임 대표이사는 대한항공(1988년 입사) 출신으로, 대한항공 대만지점장(2006~2010)과 시카고지점장(2015~2018)을 거쳐 2019년 참좋은여행 영업본부장 전무이사 역할을 맡아 참좋은여행의 영업 전체를 지휘해왔다.

조현문(56·김천) 신임 대표이사는 참좋은여행의 가족회사인 삼천리자전거 출신으로 1991년 삼천리자전거 입사 이래 경영지원팀장과 경영지원본부장 전무이사(2015~2022)를 거친 전형적인 관리형 CEO로 알려져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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