홉티미스트 이미지.[룸코펜하겐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리빙 편집숍 룸코펜하겐이 다음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입점한다.

룸코펜하겐은 내달 1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7층에 매장을 신규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룸코펜하겐은 북유럽 디자이너 리빙 브랜드를 수입하는 ㈜더블유피가 2020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이다. 앞서 롯데백화점 잠실점, 갤러리아타임월드 등에 입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룸코펜하겐의 대표 브랜드는 레고와 함께 덴마크 국민장난감 혹은 국민소품으로 불리는 브랜드 홉티미스트다. 희망을 뜻하는 호프(Hope)와 낙관주의자를 뜻하는 옵티미스트(Optimist)가 결합된 이름으로, 행복을 웃음을 가져다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기본 라인부터 시즌별 스페셜 디자인까지 다양하게 선보이는 홉티미스트는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콘란샵과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팬톤리빙 제품 이미지.[룸코펜하겐 제공]

또한 룸코펜하겐에서는 북유럽 디자인의 기능성 리빙 제품과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 팬톤 고유의 컬러칩 디자인을 활용한 리빙 브랜드 팬톤리빙(덴마크), 북유럽 대표 홈데코 브랜드인 아키텍메이드(덴마크), 스프링코펜하겐(덴마크), 코리도어디자인(덴마크) 상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 세계 최초 알루미늄 지갑인 오곤디자인(프랑스), 요즘 온·오프라인에서 꽤 핫한 토탈 키친툴 브랜드인 드림팜(호주) 등 10여 개의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취급하며,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