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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솔루션, 프랑스 태양광 프로젝트 4건 수주
총 발전용량 27.7㎿
지난해 인수 RES프랑스
큐에너지프랑스 사명 변경
한화솔루션이 지난해 인수한 큐에너지프랑스(구 RES프랑스)의 풍력발전 전경 [RES홈페이지]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한화솔루션이 인수한 프랑스 에너지기업이 현지에서 대형 태양광 프로젝트 4건을 수주했다.

16일 현지 매체는 한화솔루션의 프랑스법인 큐에너지프랑스가 프랑스 에너지규제위원회(CRE)로부터 지상 설치형 PV발전소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총 발전 용량은 27.7㎿이다. 각각 지롱드주 발데리벤느의 사블레 라우지 17.7㎿, 오드주 라투레트카 바르데스의 라 지네스테 7.3㎿, 오트가론주 라피테비고르댄의 밀하트 7.6㎿, 로테가론주 레템플레수롯의 그리폴 5㎿ 등 4기가 건설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2만명의 전력 소비량을 충당하고 연간 1만t의 탄소 배출을 저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큐에너지프랑스는 앞선 입찰에서 150㎿ 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한 이후 추가 입찰에 성공했다.

한화솔루션의 그린에너지 사업부문인 한화큐셀은 지난해 8월 2700만유로(약 9890억원)을 투자해 영국의 RES그룹의 자회사 RES프랑스 RES프랑스의 지분 100%를 인수한 바 있다. 이후 RES프랑스는 큐에너지프랑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화솔루션은 유럽 지역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해갈 예정이다. 큐에너지프랑스를 포함해 유럽 지역 재생에너지 사업권은 총 10GW에 달한다.

address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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