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프레딕트가 모터 종합 진단 관리 제품인 ‘가디원 모터(GuardiOne® Motor)’를 공식 출시했다. 가디원 모터는 산업용 모터에서 발생하는 전류 데이터를 고유의 산업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모터의 건전성 상태 및 고장 정보를 알려주는 종합 진단 관리 시스템이다.

진단 정보는 직관적인 사용자 대시보드로 제공돼 설비 관리자가 현장에 가지 않고도 PC 모니터를 통해 모터의 현재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가디원 모터는 전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적 고장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 주요 기계적 고장, 모터의 성능저하를 유발하는 전력 문제에 대한 진단까지 제공한다. 또 짧은 설치기간과 도입·운영 비용을 크게 낮췄다. 초기학습 및 재학습을 통해 운영 환경과 무관하게 정확한 진단 값을 제공하는 것이 최대 장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석진호 CPO(최고제품책임자)는 “가디원 모터는 기존 진단 방식 대비 편리성, 합리성, 효율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예지보전 솔루션”이라며 “에너지발전, 석유화학, 유틸리티 분야뿐 아니라 제조산업군 등 대상 모터가 있는 모든 산업군에 적용 가능해, 스마트 제조 환경을 완성하는 필수적인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프레딕트는 가디원 모터를 무료로 도입해볼 수 있는 한 달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설비에 전류 센서 및 데이터 수집 시스템(DAQ) 등 하드웨어를 설치해 실제 데이터 기반 진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