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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마이걸 아린·펜타곤 여원·우석, 코로나19 확진
오마이걸 [WM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우데 가요계에서 확진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오마이걸, 펜타곤, 킹덤의 멤버들도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WM엔터테인먼트는 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지난 13일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이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1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아린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다”며 “현재 예정돼 있던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 및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마이걸은 앞서 지난 11일 멤버 미미가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치료 중이다.

펜타곤 멤버 여원과 우석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여원과 우석은 자가진단 키트를 통해 양성 반응을 확인, 이어 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14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원과 우석 역시 코로나19 백신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큐브 측은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우석은 이날 녹화 예정이었던 KBS2 ‘불후의 명곡’ 촬영에는 불참하게 됐다.

그룹 킹덤(KINGDOM)의 멤버 아서(ARTHUR)와 무진(MUJIN)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GF엔터테인먼트는 “아서(ARTHUR)와 무진(MUJIN)은 가벼운 목감기 증상으로 14일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같은 날 오후 2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모두 3차 백신 접종을 완료, 현재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다. 소속사 측은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멤버의 확진 판정으로 킹덤의 컴백 일정도 연기됐다. 당초 오는 17일 미니 4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4. 단’의 발매 예정이었으나, 이는 3월 31일오후 6시 공개로 변경됐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가피하게 일정을 연기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팬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아티스트 및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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