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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옥션 자회사 아르떼크립토, 공동구매 플랫폼 투게더아트와 업무협약
[케이옥션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이 자회사 아르떼크립토를 통해 투게더아트와 업무협약을 체결, 미술 시장 확대를 위한 신규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케이옥션은 투게더아트에 미술품 구입, 판매 및 경매 등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아르떼크립토와 투게더아트는 미술품 온라인 판매, 분할소유권 유통, 렌탈, 개인정보보호, 준법경영 등에 필요한 IT 및 보안 시스템 개발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아르떼크립토는 투게더아트에 약 19%의 지분투자를 단행한다. 투게더아트는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 아트투게더(Art Together)를 운영하며 아트테크 붐을 이끌고 있다.

케이옥션 측은 “아트투게더가 인증된 금융기관의 제3자 예치금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고객의 미술품 거래의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고, 자사의 자기거래나 직접 투자를 하지 않는 등 미술품 조각투자 분야에서 가장 투명성 있는 운영을 하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향후 양사는 상호 준법경영을 약속하고 미술시장의 건전한 발전과 미술시장 참여자에 대한 보호, 미술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의 노력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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