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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본동종합사회복지관 신축 이전
본동종합사회복지관 조감도.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어르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3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기존 본동종합사회복지관(노량진로 32길 79)은 시설 노후화 및 공간부족과 급경사 고지대 정상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 어르신들의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따라 구는 흑석 7구역 공공기여 시설을 활용해 현재 복지관에서 290m 떨어진 흑석동(흑석동 341-3)으로 복지관 이전을 결정했다.

신축 이전 건립 부지 흑석동은 재정비사업추진에 따라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 되면서 인구 및 복지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구는 신축 복지관을 연면적 1080.7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하1층 식당·공유주방·샤워실 ▷지상1층 북카페·상담센터 ▷지상2층 다목적 프로그램실 ▷지상3층 강당·다목적 프로그램실로 조성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복지관이 신축·이전되면 어르신들의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며 “기존 복지관 부지에는 치매환자 부양가족 부담 완화를 위해 단기치매요양시설을 건립 할 계획”이라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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