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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문화 단체 대표 50여명, 尹 지지 선언…“사회 발전 이을 사람, 윤석열 뿐”
다문화 가정 尹 지지 선언 및 임명장 수여식
태영호 “다문화 가구원 100만…중추적 역할”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및 임명장 수여식’ [태영호 의원실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다문화 가정 단체 대표 50여명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공개 지지 선언을 했다.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탈북민·다문화 이북5도민 위원회’ 소속인 이들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및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탈북민·다문화 이북5도민 위원회는 지난 1월 이산가족 문제와 탈북민 정착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된 기구다. 위원장은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맡았다.

행사에서 필리핀, 몽골, 네팔, 카자흐스탄, 일본, 중국 대표들이 윤 후보를 지지했고, 특히 네팔 대표 구릉굽더마하돌씨는 “대한민국 사회 발전을 일으킨 힘은 국민의힘으로부터 나왔고, 이를 이어갈 사람은 윤 후보”라고 말했다.

태 의원은 이 자리에서 윤 후보의 다문화 관련 주요 공약을 설명하고 다문화 가정의 투표 독려와 지지를 이끌었다. 그는 “다문화 가구원이 100만명을 넘어서면서 대한민국은 명실공히 다문화 사회로 진입했다”며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이 우리 사회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고,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다문화 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윤 후보는 다문화 사회에 맞춰 다문화 가족 영유아 아동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문화 자녀 귀국 및 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 의원은 “선거전 막바지까지 이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승리의 그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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