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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건설, 1050억 규모 원주 공동주택 신축 수주
6개동 총 476가구 상반기 분양

반도건설은 KT에스테이트가 발주한 ‘원주 관설동 공동주택 개발사업’(조감도)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원주 관설동 반도유보라’(가칭)는 강원 원주시 관설동 1426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5층, 6개동, 총 476가구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분양 예정이다. 도급 공사비는 1050억원 규모다.

단지는 옛 KT강원본부 부지로 중앙고속도로와 19번 지방도의 교차점 부근에 있다. 지난해 1월 개통한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원주역을 통해 서울 청량리까지 50분 내 진입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홈플러스가 있으며 신세계 이마트트레이더스(예정), 원주시청, 원주의료원, 터미널 등 각종 편의시설과 가깝다. 치악산국립공원, 강원혁신도시 내 수변공원, 근린공원, 원주천 산책로 등도 인접해 있다. KT의 ICT(정보통신기술) 기술력이 접목된 특화 아이템 등 차별화된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올해 1월 ‘대전 구암동 611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SK디앤디 ‘에피소드 신촌2 신축공사’에 이어 이번 도급사업까지 따내면서 연초부터 양호한 수주 성적을 거두고 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선호도 높은 상품구성과 특화설계, 그간의 분양 실적과 우수한 신용등급 등이 수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반도건설은 보고 있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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