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제주도에 포스코건설이 만드는 ‘더샵 연동포레’와 ‘더샵 노형포레’가 1순위 청약에서 마감에 성공했다.

4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연동포레’와 ‘더샵 노형포레’의 최고 경쟁률은 4가구 모집에 109명이 몰리며 27.2대 1을 기록한 더샵 연동포레 전용 139㎡P 타입에서 나왔다. 이어 147㎡A(더샵 연동포레) 18.2대 1, 98㎡P(더샵 노형포레) 14.9대 1, 137㎡(더샵 연동포레) 14.8대 1 등이 뒤를 이었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 부동산 시장이 다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신제주 도심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는 희소성 높은 상품이란 점이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더샵 연동포레’는 제주도 제주시 연동 1342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5개 동, 전용 137~279㎡, 4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더샵 노형포레는 제주시 노형동 460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9개 동, 전용 98~165㎡, 80가구 규모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이 제주에 첫 선을 보이는 ‘더샵’ 브랜드 단지로 혁신 평면 설계가 적용됐다. 대형 타입의 장점을 살린 4.5베이 구조와 타입에 따라 지복층 구조, 선큰정원, 다락복층 구조, 야외 테라스 등 각 층의 특징을 살려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전 차종 차고지증명제가 시행 중인 제주 특성을 고려해 더샵 연동포레는 세대당 2.4대, 더샵 노형포레는 세대당 1.7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마련했다.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 환경을 위해 주차장은 지하에 배치했다.

신제주 도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부림랜드~1100도로(예정), 제주고~오광로(예정), 1139도로 등 도심으로 향하는 도로망이 있고, 제주항과 제주국제공항 등도 가깝다.

한라초, 한라중, 노형중, 제주고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인근에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CGV, 수목원 야시장 등 쇼핑과 문화시설, 행정시설, 병원가, 은행가 등 연동과 노형동의 도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