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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대한통운 건설부문, 준공후 애프터 서비스 ‘눈길’
2022 홈 커밍데이…컬쳐랜드 준공 후 1년만에 시공품질 점검
20-21년 코로나19로 일시 중단 후 올해부터 재개
사후 시공품질 관리 강화 …경쟁력 있는 현장 문화 정착
서울 대치동 컬쳐랜드 사옥에서 품질 점검을 하고 있는 CJ 대한통운 건설부문 임직원과 컬쳐랜드 관계자들.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2일 서울 대치동 ‘컬쳐랜드’ 사옥에서 ‘2022 홈 커밍데이’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홈커밍데이는 건축물 사후 품질관리 ‘애프터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준공 후 만 1년이 지난 시점에 당시 시공 담당자들이 현장을 다시 방문해 지난 1년 동안 발생한 시공품질 문제 해결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점검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다.

CJ대한통운이 시공하는 현장은 준공 허가를 지자체로부터 받고 난 후 6개월 동안 당시 현장 소장은 다른 현장으로 발령이 나더라도 시공을 맡았던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시공담당 품질보증 책임제를 실시하고 있다. 준공 직후 제기되는 품질 문제에 대해 당시 시공을 직접 담당한 구성원들이 신속하고 집중적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2018년 시작된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의 홈 커밍데이 프로그램은 이듬해인 2019년까지 진행되었고 2020년,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

2022년 역시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여전하지만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최소 인원만 참여하여 진행했고, 올해 말까지 총 8개 현장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민영학 대표는 “건축물의 품질은 지속적으로 그 수준을 높여나가야 하고 문제 발생 시 이를 진단하고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는 것이 경쟁력”이면서 “사용자 측면의 불편한 점을 경청해 차후 다른 현장에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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