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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 편의점 업계 최초로 NFT 제작한다
[CU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편의점 CU는 업계 최초로 유명 캐릭터 작가와 콜라보해 만든 미술 작품을 디지털 자산화 한 NFT(대체불가토큰)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CU는 첫 NFT로 특별한 능력을 가진 히어로를 선보인다. 사탕을 전달해 사랑을 도와주는 ‘캔디 러버’, 물건을 살 때마다 똑같은 물건이 하나 더 생기는 ‘원 플러스 원’, 캐러멜을 전달해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카라멜 카멜’ 총 3종이다. CU와 손잡은 NFT 전문 작가 ‘레이레이(LayLay)’는 글로벌 최대 NFT 마켓인 오픈씨(Opensea)에서 모든 작품을 완판한 유명 아티스트다.

이번 히어로 NFT는 총 314개가 발행되며, 오는 3월 한 달간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CU에서 상품을 구매한 뒤 포인트를 적립하면 포켓CU에 생성되는 응모권으로 1일 1회 원하는 작품에 응모하는 방식이다.

당첨된 NFT는 오는 4월 중순 지급되며 해당 자산은 카카오톡을 통해 접속 가능한 디지털 자산 지갑인 클립(Klip) 내 NFT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CU는 블록체인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관련 기술을 활용한 결제 수단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디지털 자산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CU에서 사용 가능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수단은 차이페이, 페이코인 등이며 해당 결제 수단들의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121.3%나 늘었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진행한 밀크코인 증정 이벤트는 행사 기간이 연장되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에는 2차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인기몰이중이다. 전체 참여자 중 65% 이상이 2030세대로 나타나는 등 MZ세대에게서 반응이 뜨겁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NFT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NFT를 제작하고 증정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지털 자산 활용 프로모션을 선보여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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