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10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가요계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22일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소속 가수 옥상달빛의 멤버 김윤주가 이날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현재 김윤주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지침에 따라 자택에서 격리 중”이라며 “다행히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다. 소속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해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상달빛 김윤주는 멤버 박세진과 함께 매일 밤 10시부터 함께 진행하는 MBC 라디오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를 진행 중이나 이날부터 자리를 비운다. 박세진은 김윤주의 빈자리를 채우며 청취자와 만날 예정이다.

오마이걸 [WM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마이걸 효정은 이날 오전 선제적으로 진행한 자가진단 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효정은 현재 PCR 검사 진행 완료 후 결과를 대기 중이다.

소속사 측은 “효정은 현재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와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이날 예정돼있던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방송에 불참하게 됐다. 당사는 보건 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