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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천·남양주 통합공공임대주택 경쟁률 19대1
과천정보타운 22대1·별내 15대1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달 실시한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청약 접수결과 1181가구 공급에 2만 1945명이 접수해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약 1만3000명, 남양주별내에는 약 8800명이 신청해 각각 22대 1,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H는 6월 3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입주는 남양주는 2023년 10월, 과천은 2024년 1월 예정이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입주자격이 확대돼 중위소득 150% 이하, 자산 2억 92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입주 가능하다. 또 ‘소득연계형 임대료’ 체계를 활용해 신청세대의 소득 수준에 따라 임대료가 시중 시세의 35~90% 수준으로 다르게 책정된다는 것도 특징이다.

LH 관계자는 “입주자격이 알기 쉬워지고, 소득수준에 따라 부담 가능한 임대료가 책정된다는 점에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중형평형까지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인 만큼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영상 기자

s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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