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의정부시에서 ‘힐스테이트 탑석’(투시도)을 3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탑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 규모로 의정부시 용현동 산32 일대에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09가구 ▷59B㎡ 60가구 ▷59C㎡ 63가구 ▷74A㎡ 118가구 ▷74B㎡ 77가구 ▷84A㎡ 132가구 ▷84B㎡ 77가구 등이다.

단지는 의정부시 최대 규모의 추동공원을 품은 공세권 아파트다. 축구장의 약 93배인 65만여㎡의 추동공원은 기존 지형을 최대한 보존한 산지형 공원으로 다양한 산책·등산로를 갖추고 있다. 단지에서 인근 수락산과 도봉산 조망(일부가구 제외)도 가능하다.

단지 인근으로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예정된 탑석역(2025년 개통 예정)이 있다.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2027년 개통 예정)이 들어서는 의정부역이 멀지 않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2023년 개통 예정)도 계획돼 있다.

솔뫼초가 직선거리 기준 600m 이내에 위치하고 솔뫼중, 동국사대부속 영석고 등이 가깝다. 어룡역과 송산역 인근에 조성된 학원가 이용이 편리하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으며 306보충대 부지 도시개발사업 등이 완료되면 생활인프라는 늘어날 전망이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김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