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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2막’ 50+인턴 300명 모집
서울시 50플러스재단 프로그램
중기·그린·디지털 등 7개 분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가 새로운 분야에서 경력 전환을 모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50+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자 30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참여자는 사회적경제, 중소기업, 그린·디지털 관련 분야 등 7개부문에서 모집하며 전일제 또는 시간제 형태의 인턴으로 근무한다.

서울50+뉴딜인턴십은 중소기업과 그린·디지털 분야에서 총 90명을 모집한다. 50+적합 직무에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기관·단체 등에서의 전일제 인턴십 근무 기회를 제공한다. 주5일, 1일 8시간 전일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시급은 1만770원이다. 또 기존 영역(사회적경제, 중소기업, 그린, 디지털, 지역기반형) 외에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맞춤형 인턴십을 신규 개발했다.

서울50+인턴십은 만 45~67세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별 활동기간은 최대 6개월이다. 단, 서울시투자출연기관 인턴십은 55세 이상~ 65세 이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을 통해 최종 선정된 참여자는 ‘젊은 세대와 함께 일하기’, ‘인생2막 커리어 설계’, ‘직장 적응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변화 적응·소양 교육을 받은 후 각 기업과 기관으로 배치된다. 활동처는 서울시 소재 민간기업·법인·협회·단체·서울시투자출연기관 등이다.

인턴십 활동기간동안 재단에서는 참여자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보수교육, 월례활동, 현장점검을 지원하며 적응력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비대면 프로그램 등의 사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18일부터 세부 사업별 참여자를 차례대로 모집한다. 남경아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일자리사업본부장은 “서울시50+인턴십은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활기차고 의미있는 인생 후반기를 설계하려는 50+세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며 “더불어 세대간 함께 일하기에 대한 긍정적 경험과 사회 인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용 기자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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