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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장시황] 코스피 1%대 하락 출발…2710대로 밀려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코스피가 18일 장 초반 1% 안팎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14포인트(0.95%) 내린 2717.95다.

지수는 전장보다 29.57포인트(1.08%) 낮은 2714.52로 시작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36포인트(0.84%) 내린 866.86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에 또다시 털썩 주저앉았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2.24포인트(1.78%) 떨어진 3만4312.03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 최대폭 하락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94.75포인트(2.12%) 하락한 4380.2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07.38포인트(2.88%) 급락한 1만3716.72에 각각 장을 마쳤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험이 "매우 높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경고를 비롯해 무력충돌 가능성을 우려하는 발언이 쏟아진 것이 시장을 짓누른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은 1.9원 오른 1199.0원에 개장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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