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코리아가 '2022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여해 공예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여해 공예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렉서스 부스에서는 ‘리빙(RE-BEING), 환경을 다시 생각한 삶’을 주제로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로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16종의 역대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한다.

특히 2022년도 선정작은 빠르게 진행되는 기후 변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 지구를 위해 ‘리(RE-)’를 주제로 하여 연탄재, 스티로폼, 폐의류 및 비닐봉지 등 쉽게 버려지는 생활 속 소재를 공예로 재탄생시킨 작품들로 채워졌다.

렉서스는 부스를 방문하면 ‘제로 레벨(Zero Level)’이라는 새로운 전시 관람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폐기물 최소화를 위해 낮은 높이로 전시대를 제작했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작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렉서스 브랜드의 변혁을 상징하는 전기차(BEV) 콘셉트카 ‘LF-Z 일렉트리파이드(LF-Z Electrified)’도 특별 전시한다. 미래지향적인 외관과 새로운 4륜구동 기술인 다이렉트4(DIRECT 4)를 적용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컨시어지 기능이 특징이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상무는 “이번 전시에서 버려지는 소재를 활용한 작품들과 LF-Z 일렉트리파이드 콘셉트카 전시를 통해 탄소 중립을 향한 렉서스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의 관점에서 렉서스만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