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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iX가 예술 작품으로…‘더 모노리스’ 전시. 17일부터
코오롱 모터스 서울 삼성 전시장서
에리카 콕스 협업…조형물 등 선봬
BMW 코오롱 모터스 '더 모노리스' 전시. [코오롱 모터스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코오롱 모터스가 순수전기 플래그십 모델 BMW iX를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아트 콜라보 기획전 ‘더 모노리스(THE MONOLITH)’를 17일부터 코오롱 모터스 서울 삼성 전시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최근 국내에 번진 아트 컬렉팅 열풍을 반영한 것이다. 전시장 내방 고객에게 작품 관람이라는 이색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젊은 작가에게는 작품 창작 및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코오롱 모터스는 MZ세대를 대표하는 조형예술 작가 에리카 콕스(Erika Cox)와 협업을 통해 BMW iX 특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혁신적으로 재해석한 10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조형물 5점과 미니어처 에디션 100점이 BMW iX 실물 차량과 함께 전시된다. 작품의 제작 과정과 아티스트 인터뷰를 담은 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전시 및 작품에 대한 전문가의 해설을 제공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하며, 전시 종료 후에는 BMW iX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전시 작품인 미니어처 에디션을 넘버별로 증정한다.

코오롱 모터스 관계자는 “전시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정기적인 방역 조치를 시행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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