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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원정밀 수요예측 '흥행'…공모가 1만5200원 확정

[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메탈 마스크 제조사 풍원정밀이 기업공개(IPO) 수요예측에서 흥행,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으로 확정했다.

풍원정밀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3200원~1만5200원) 상단인 1만5200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1690개의 기관이 참여, 약 3억5021만주를 신청해 경쟁률은 1556.53대 1을 기록했다. 공모금액은 456억원으로, 시가총액은 3198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IPO 주관사 관계자는 “신청물량의 99.3%가 밴드 상단 이상에 몰리며 풍원정밀의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높은 관심과 확신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공모로 확보된 자금은 향후 시설투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명훈 풍원정밀 대표이사는 “상장 후 금속 가공 분야의 글로벌 리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풍원정밀은 오는 17~18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이달 28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miii0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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