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소설가 백시종·배우 독고영재 등 문화예술인 5810명, 尹 지지선언
“대한민국 문화국가로 발전시켜나갈 적임자는 윤석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 '공정과 국민통합의 대한민국-전북과 함께!' 신년인사회에서 축사를 마치고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소설가 백시종, 영화배우 독고영재 등이 속한 한국문화예술연합위원회 소속 5810명이 1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윤 후보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대한민국이 반만년 역사 속에서 면면히 존재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주변 강대국보다 군사력이 강해서가 아니라 무수한 침략의 시련 속에서도 고유한 문화예술의 정체성을 지켰기 때문”이라며 “우리 문화예술의 정체성을 지켜 중국의 문화공정에 당당히 맞서면서 신한류를 통해 대한민국을 세계 일류의 문화국가로 발전시켜나갈 적임자는 윤석열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나라를 사랑하는 문화예술인은 오늘날 이념화된 문화예술계의 현실을 직시하고 우려하는 목소리를 일찍이 가지고 있었다”며 “새로운 문화예술 대한민국의 건설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서예가 리홍재가 쓴 ‘문화보국 대한민국’이라는 휘호를 윤 후보에게 전달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