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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安, 황대헌 금메달에 “편파적·불공정 벽 뚫고 따내…자랑스럽다”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낸 결실에 박수”
“함께 노력해준 박장혁·이준서도 응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0일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500m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황대헌 선수를 향해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낸 결실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안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박장혁, 이준서 선수에게도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벽에 부딪힌다면 돌아서서 포기하지 말라’. 마이클 조던의 명언을 다짐했던 황대헌 선수가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벽을 뚫고 드디어 금메달을 따냈다”며 “너무 자랑스럽다”고 했다.

앞서 전날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황대헌 선수는 2분09초91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7일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석연찮은 이유로 실격패를 당한 뒤 얻은 결과다. 황 선수는 실격패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안 후보가 언급한 마이클 조던의 말을 인용해 올리기도 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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