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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입영 예정자 돕는 'AI 입대 코디네이터' 도입"
입대 시기·부대 설명…전공·적성 특기 안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특별강연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국회 사진기자단]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8일 서른네번째 '석열 씨의 심쿵약속'으로 입영 예정자에게 맞춤형 병무행정을 제공하는 'AI 입대 코디네이터'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대다수 대학생은 학사일정 등 문제로 계획에 따라 입영하고 싶지만, 선호하는 때 갈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지금의 병무행정은 입대 시기·부대·특기 등을 신청하는 절차가 복잡하고 예측도 쉽지 않다는 게 윤 후보의 설명이다.

윤 후보는 이에 AI 입대 코디네이터를 들여 입대 시기·부대, 군사특기 등을 쉬운 용어로 설명하고, 청년의 전공·적성에도 맞는 방향을 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군 지원자 현황과 우선순위에 따른 예약 순위도 안내할 방침이다.

나아가 부대·병과특기별 전역자를 가이드로 채용해 AI 입대 코디네이터의 실질적 능력도 향상시킬 구상이다

또, 입영 대상자들이 희망하는 입영 시기·특기를 사전에 1~3순위로 선택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개편할 예정이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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