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가 오는 14일부터 ‘양천50플러스센터’의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은 양천50플러스센터 홍보모델. [양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14일부터 ‘양천50플러스센터’의 1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양천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50플러스센터에서는 인생설계사업을 비롯해 취미와 여가활동을 위한 문화프로그램, 경력개발 과정, 커뮤니티 활동 등을 제공한다.

1학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원데이클래스 ▷해외여행 완전정복 프로그램 ▷은퇴자를 위한 재취업전략 프로그램 ▷자전거 정비 이론 실습 교육 ▷양천오플방송국 등이 있다.

양천50플러스센터 1학기 수강생 모집기간은 오는 14일 10시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만 40세~64세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를 희망하는 시민은 양천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수강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양천50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50플러스센터가 1학기를 맞아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센터를 통해 4060세대가 희망찬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강좌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