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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단체 또 시위…서울 지하철 3·4호선 지연운행
경복궁→충무로→혜화역 구간
월요일 아침 출근길 시민 불편
지난해 12월 20일 장애인단체 시위에 서울 지하철 5호선 운행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5호선 광화문역에서 경찰과 역 관계자들이 시위 참가자들을 둘러싸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7일 오전에도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이동권 시위를 벌여 출근길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월요일 아침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37분께 3호선 경복궁역에서 '지하철타기 선전전'을 시작, 오전 8시16분께 충무로역에서 4호선 당고개 방면으로 갈아탔다. 이후 4호선 혜화역에서 시위를 종료했다. 서울교통공사는 "현재 전장연 시위 여파로 3호선과 4호선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다"고 공지했다.

전장연은 지난해 12월부터 서울 지하철 곳곳에서 이 같은 시위를 진행해왔다.

yckim645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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