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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투싼, 영화 ‘언차티드’ 등장…모험길 책임진다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
배우 톰 홀랜드와 협업…영화 마케팅도
영화 ‘언차티드’에 등장하는 ‘투싼 비스트(Tucson Beast)’. [현대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자동차 ‘투싼’이 오는 2월 16일 개봉하는 영화 ‘언차티드(uncharted)’에 등장해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현대차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해 12월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이어 ‘언차티드’에 차량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언차티드’에는 투싼을 오프로드 콘셉트로 개조한 ‘투싼 비스트(Tucson Beast)’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배경으로 다양한 주행 장면을 선보인다. 제네시스 GV80·G80·G90도 출연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화 ‘언차티드’는 플레이스테이션 인기 게임을 기반으로 제작된 액션 어드벤처물이다. 스파이더맨 세 번째 시리즈의 주인공 톰 홀랜드가 주연으로 등장해 흥행 기대감이 큰 작품이다.

현대차는 영화와 연관된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IP)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한다. 지난해 스파이더맨이 등장하는 ‘아이오닉 5’ 광고를 공개한 데 이어 톰 홀랜드와 협업한 투싼 광고 영상도 제작했다.

소니 픽처스의 글로벌 파트너십 총괄 제프리 갓식(Jeffrey Godsick) 부사장은 “현대차는 소니 픽처스의 훌륭한 파트너로서 영화 ‘언차티드’의 모험 가득하고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살린 투싼 광고 영상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앞으로도 엔터테인먼트 협업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후속작을 통해 소니 픽처스와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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