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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징주] 삼표시멘트 7%대 급락…채석장 사고로 중대재해처벌법 1호 가능성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채석장에서 붕괴·매몰사고가 일어나면서 3일 삼표그룹 계열사 삼표시멘트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삼표시멘트는 전 거래일보다 7.31% 내린 4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에는 12% 가까이 하락한 4460원까지 떨어졌다. 앞서 지난달 29일 양주시 은현면 삼표산업 채석장에서 석재 발파를 위해 구멍을뚫는 작업 중 토사 30만㎥(소방당국 추정치)가 무너져내리면서 근로자 3명이 매몰돼 숨졌다.

이번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산업의 채석장 사고는 지난달 27일 시행에 들어간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사건이 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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