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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와이스, 새해에도 승승장구…9번째 4억뷰 MV 탄생
트와이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새해에도 승승장구 중이다. 올 들어 두 편의 뮤직비디오로 연달아 자체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020년 10월 26일 공개된 정규 2집 트와이스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에 수록된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 뮤직비디오가 30일 오후 12시 29분경유튜브 4억회를 돌파했다.

이번 곡의 4억뷰 돌파로 트와이스는 총 9편의 4억뷰 뮤직비디오를 갖게 됐다. 앞서 ‘TT’(티티), ‘라이키(LIKEY)’,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치어업(CHEER UP)’, ‘팬시(FANCY)’, ‘우아하게(OOH-AHH하게)’, ‘하트 셰이커(Heart Shaker)’, ‘필 스페셜(Feel Special)’이 4억뷰를 달성했다.

‘아이 캔트 스톱 미’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K팝 히트곡 메이커 심은지가 함께 작업한 노래다. 선과 악의 기로에서 갈등하며 본인조차 제어하기 어려운 특별한 감정을 가사에 담았다. 유럽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미국 80년대 신스 사운드를 결합한 레트로 풍 신스웨이브 장르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트와이스는 이 곡이 담긴 정규 2집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72위를 차지했고, ‘아이 캔트 스톱 미’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트와이스는 새해부터 출발이 좋다. 지난 25일 첫 영어 싱글 ‘더 필즈(The Feels)’를 2억 뷰 반열에 올리며 새 기록을 쓰더니 ‘아이 캔트 스톱 미’로도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

트와이스는 오는 2월 새로운 월드투어 ‘트와이스 네 번째 월드투어 ‘쓰리’’(TWICE 4TH WORLD TOUR ‘Ⅲ’‘)의 미국 공연을 연다. 2월 15~16일 로스앤젤레스, 18일 오클랜드, 22일 포트워스, 24일 애틀랜타, 26~27일 뉴욕까지 미국 5개 도시에서 7회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다음 달 4일엔 현지 팬들의 성원에 이탈리아 출신 유명 DJ 겸 프로듀서 베니 베나시와 협업한 리믹스 신곡 음원 ‘더 필즈 (Benny Benassi Remix)’를 전 세계에 돌시에 발매한다.

이어 3월 16일에는 일본 네 번째 베스트 앨범 ‘#트와이스4(#TWICE4)’를 발매한다. 신보에는 ‘아이 캔트 스톱 미’, ‘크라이 포 미(CRY FOR ME)’, ‘알콜-프리(Alcohol-Free)’, ‘사이언티스트(SCIENTIST)’의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이 수록된다. 일본에선 4월 23일과 24일 일본에서 상징적 의미를 갖는 공연장 도쿄돔에서 2회 공연을 펼친다.올해로 현지 데뷔 5주년을 맞이하는 트와이스는 5월 데뷔 5주년 기념 DVD, 7월 일본 정규 4집 발매 등 2022년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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