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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재 파머스 인슈어런스 공동 6위…올시즌 4번째 톱10
루크 리스트 연장 끝에 생애 첫 우승
임성재가 5번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AFP]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임성재(24)가 17번홀 버디로 순위를 공동 6위로 끌어올리며 시즌 4번째 톱10으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열린 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최종일 1타를 줄여 13언더파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한 루크 리스트(15언더파)에 2타 뒤진 공동 6위를 차지했다.

1번홀 더블보기가 아쉬웠다. 이후 버디 4개, 보기 1개를 추가하며 1타를 줄였지만 더 이상 우승경쟁에 가세하지는 못했다.

우승컵은 리스트에게 돌아갔다. 15언더파 공동 선두였던 루크 리스트와 윌 잘라토리스가 연장을 벌여 리스트가 PGA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1위 존 람과 최근 부진했던 제이슨 데이(호주)가 1타차 공동 3위를 자치했다. 특히 데이는 지난해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이후 7개월여만에 톱10에 들었다.

김시우는 11언더파로 공동 11위, 노승열은 2오버파 공동 74위를 기록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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