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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미사일 발사’ 문대통령, NSC 전체회의 오전 중 소집
문 대통령, NSC 전체회의 주재 1년 만
문재인 대통령 [연합]

[헤럴드경제]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와 관련해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를 소집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이 NSC 전체회의를 지난해 1월 21일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회의를 주재한 후 약 1년 만이다. 취임 후 11번째기도 하다.

그간 정부는 북한이 발사체 도발을 하더라도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하는 상임위원회 회의로 대응해왔다. 이번 문 대통령이 직접 회의를 열기로 한 것은 새해 들어 계속되고 있는 북한의 도발을 그만큼 엄중하게 인식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7시52분께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한 것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새해 들어 7번째 무력 시위로, 지난 27일 지대지 전술유도탄 2발을 발사한 이후 사흘 만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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