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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유업, 설 명절 앞두고 협력사 거래대금 조기 지급
대금일 36일 앞당겨 일괄 지급
클린 명절 캐페인 진행
남양 로고. [남양유업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남양유업은 설 명절을 맞아 상생 경영의 일환으로 협력사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은 협력사와의 동방 성장과 상생 경영을 도모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안정적 자금 운용을 위해 진행됐다. 조기 지급 금액은 74억 원으로 기존 지급해야 할 대금일 보다 최대 36일 앞당겨 설 연휴 전까지 일괄 지급된다.

이와 함께 남양유업은 명절 연휴 간 금품과 선물 금지 등의 내용을 담은 ‘클린 명절 캠페인’을 펼쳐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과 건전하고 따뜻한 명절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믿고 함께해 준 많은 협력사와 대리점주에게 항상 감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그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경영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상생 경영 문화에 앞장서기 위해 2013년 이후 업계에서 가장 먼저 밀어내기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도록 주문 및 반송 시스템을 전면 개선했으며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 회의를 정기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또한 대리점 단체의 교섭권 강화와 업계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협력이익공유제’ 등 상생경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남양유업은 대리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인 가운데 지난 10년간 총 817명의 대리점 자녀에게 총 10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질병 및 상해로 인한 갑작스러운 위기에 처한 대리점을 돕기 위한 ‘긴급 생계자금’ 무이자 대출 제도를 시행 중에 있다. 또한 대리점 자녀, 손자 출생 시 분유 및 육아용품 지원 장기운영 대리점 포상 제도 등을 함께 시행하면서 상생 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 실천해오고 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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